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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콘 셀프 청소하는 법 한번에 확인
타기쓰1
2025. 4. 4. 14:00
곰팡이 냄새 안 나게, 시원하게, 셀프로 끝내는 청소 비법
여름만 되면 켜는 에어컨, 그 안은 괜찮을까?
무더운 여름철, 시원함을 책임지는 에어컨.
그런데 켜자마자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, 코가 간질간질하다면?
그건 단순한 바람 문제가 아니라, 곰팡이와 먼지 때문일 수 있어요.
에어컨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
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고, 전기세도 더 나간다는 사실!
하지만 걱정 마세요. 지금부터 집에서 셀프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법을 알려드릴게요.
✅ 준비물부터 각 단계별 청소 방법까지,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정리해드렸어요!
🔧 에어컨 청소 전 준비물 체크!
- 마스크 😷
- 고무장갑 🧤
- 드라이버 (필요 시)
- 중성세제 or 전용 세정제
- 부드러운 수건 or 키친타월
- 칫솔 or 작은 브러시
- 분무기 or 스프레이
- 물걸레
- 진공청소기 (선택사항)
1️⃣ 전원 OFF는 필수! 안전하게 시작하기
청소 전에는 반드시 에어컨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를 뽑아주세요.
콘센트에 연결된 상태로 청소하다간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.
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 스위치도 함께 꺼주는 게 좋아요.
2️⃣ 외부 커버 분리 & 먼지 제거
에어컨 앞쪽 커버는 대부분 양옆을 잡고 살짝 들어 올리면 열리거나, 드라이버로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.
- 커버에 붙은 먼지는 마른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기
- 먼지가 심할 땐 진공청소기로 쓱쓱
- 커버는 욕실에서 중성세제로 세척 후 자연 건조
3️⃣ 필터 청소 – 에어컨 냄새의 주범!
에어컨 필터는 대부분 2개, 앞쪽 커버를 열면 쉽게 분리돼요.
- 먼저 털어내기
마른 상태로 필터의 큰 먼지를 털어주세요. - 물로 헹구기
샤워기로 뒷면에서 앞면 방향으로 물을 뿌려 먼지를 제거. - 중성세제 사용
심한 때는 부드러운 솔에 세제를 묻혀 살살 문질러 줍니다. -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
필터는 절대 젖은 채로 다시 끼우면 안 돼요.
곰팡이 생기는 지름길!
4️⃣ 송풍팬 & 내부 열교환기 청소
에어컨 내부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바로 송풍팬과 열교환기에 쌓인 곰팡이와 세균!
- 전용 세정제 또는 물+식초 혼합액을 분무기에 담아
- 송풍구 깊숙이 뿌리고 5~10분 정도 두기
- 긴 칫솔이나 솔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
- 물티슈나 마른천으로 닦아내기
- 내부는 완전히 마를 때까지 열어두기
※ 너무 깊은 곳까지는 무리하지 말고, 오염이 심하면 전문가에게 맡기세요.
5️⃣ 송풍운전으로 마무리 건조
모든 청소가 끝났다면, 에어컨을 켜서 ‘송풍 모드’로 30분 이상 작동시켜주세요.
내부 습기를 말려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는 마무리 단계입니다.
⏰ 에어컨 청소 주기는 얼마나?
- 필터 청소: 여름철엔 2~3개월에 1번, 사용량 많다면 월 1회
- 송풍팬 & 열교환기: 최소 연 1회
- 전문가 내부청소: 1~2년에 1번 정도 권장
-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 신호예요. 그 전에 미리미리 청소합시다!
❗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당장 청소하세요!- 켤 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
- 코가 간지럽거나 기침이 자주 나온다
- 전보다 냉방이 잘 안 된다
- 소음이 평소보다 커졌다
- 에어컨 바람에서 먼지가 날리는 게 보인다
마무리 – 에어컨 청소, 어렵지 않아요!지금 당장 거실 에어컨 앞에 서서 한번 열어보세요.
먼지로 꽉 찬 필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…!
오늘부터는 에어컨 청소도 루틴으로! 😄 - 에어컨은 시원한 바람만큼 청결한 바람이 더 중요합니다.
꾸준한 필터 청소와 내부 관리만으로도 곰팡이 냄새, 전기요금, 건강 문제까지 다 잡을 수 있어요.